▲이청용, 시즌 대비 돌입
▲보훔, 이청용 훈련량 조절
▲이청용-보훔, 계약기간 1년 남았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소속팀 보훔 프리시즌 캠프에 합류한 이청용(31)이 독일 진출 후 두 번째 시즌을 준비 중이다.
보훔은 28일 밤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얀 레겐스부르크를 상대로 2019/20 시즌 독일 2.분데스리가 일정을 시작한다. 시즌 개막이 약 3주밖에 남지 않은 보훔은 지난달 24일부터 프리시즌 캠프를 소집해 훈련을 시작했다. 이청용 또한 현재 팀 훈련에 합류해 시즌 개막을 준비 중이다. 그는 작년 여름 이적이 늦어지며 프리시즌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정상적으로 시즌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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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훈련에 합류한 이청용은 배려를 받으며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보훔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지역 일간지 'WAZ'는 이청용은 훈련량을 조절받으며 몸상태를 회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이청용은 8~9일 '운동량 조절(Belastungssteuerung)'을 받으며 팀 훈련을 100% 소화하지 않고 근력 훈련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시즌 개막 후 보훔 이적이 확정된 이청용은 아시안컵 등을 이유로 대표팀 차출이 잦았다. 이 때문에 로빈 두트 보훔 감독은 지난 시즌 일정이 막바지 단계에 돌입한 시점부터 체력 고갈 현상이 우려된 이청용에게 간헐적 휴식을 부여하기도 했다.
또한, 이청용은 지난 시즌 종료를 앞둔 5월 상파울리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해 끝내 우니온 베를린과의 최종전에는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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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보훔과 두트 감독은 올여름부터 이청용의 체력 상태를 세심하게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청용은 오는 2019/20 시즌이 끝나는 내년 6월 보훔과 계약이 종료된다. 지난 시즌 보훔으로 이적한 그는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 혹은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23경기 1골 6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청용은 팀 전술에 따라 좌우 측면 미드필더,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가짜 9번 역할을 소화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