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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분데스리가

이청용도 아시안컵 후유증…복귀전 시기 미정

AM 6:00 GMT+9 19. 2. 2.
Chung-Yong Lee
보훔 감독, 3일 산드하우젠전 이청용에게 휴식 부여한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소속팀 보훔으로 복귀한 이청용(30)이 대다수 대표팀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이청용은 지난달 25일(이하 한국시각) 한국이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경기에서 카타르에 0-1로 패한 후 보훔으로 복귀했다. 이청용은 아시안컵에서 필리핀과의 C조 1차전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게다가 그는 조별 리그가 마무리된 후 가족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잠시 국내에 머무른 후 아시안컵이 열린 UAE로 돌아가는 강행군까지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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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로빈 두트 보훔 감독은 이청용의 복귀전 시기를 두고 고민 중이다. 그는 이청용은 물론 호주 대표팀에 합류해 아시안컵에 출전한 공격수 로비 크루스(30)의 복귀 시기도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두트 감독은 독일 일간지 'WAZ'를 통해 "이청용과 크루스와 직접 대화를 나눈 후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청용과 크로스는 체력 소모가 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들이 체력이 회복하려면 아직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며 당분간 휴식을 부여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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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훔은 오는 3일 밤 9시 30분 산드하우젠을 상대로 독일 2.분데스리가 20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두트 감독의 말대로 이날 이청용이 출전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현재 이청용 외에도 유럽에서 시즌 도중 대표팀에 합류해 아시안컵에 출전한 선수 대다수가 부상, 혹은 체력 고갈 등의 후유증을 안고 있다. 기성용(뉴캐슬), 황희찬(함부르크), 이재성(홀슈타인 킬)은 현재 부상 탓에 소속팀에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또한 지난 29일 코센자와의 이탈리아 세리에B 20라운드 경기에 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