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더 이집트 최고령sky news

이집트 75세 프로선수, 데뷔전서 데뷔골 ‘기네스북 등재 코앞’

[골닷컴] 박병규 기자 = 이집트 3부리그 최고령 선수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그는 최고령 프로 축구 경기 출전 기록에 1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집트 3부리그 소속 식스스 옥토버 시티 클럽은 지난 1월 75세의 에즈 엘딘 바하더와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지난 7일 그는 3부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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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네 아이의 아버지이자, 여섯 명의 손자, 손녀를 둔 할아버지 바하더가 세계 최고령 선수 기네스북 등재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했다. 현재까지 최고령 프로 축구 경기 출전 기록은 이스라엘의 ‘이로니 올 예후다 클럽’ 소속에서 73세의 나이로 뛴 이삭 하익이다. 하익은 2019년 4월 데뷔하였고 두 경기 풀타임 출전했다. 이미 한 경기를 뛴 바하더는 세계 기록 경신에 단 한 경기만 앞두고 있다. 

바하더 이집트 최고령

바하더의 기록이 더욱 흥미로운 점은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었지만 부상에도 불구하고 90분 풀타임 활약했다는 점이다. 그는 경기 후 “공식 경기에서 골을 넣은 최고령 프로 축구 선수가 되었다.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성취했다. 다음 경기에 부상 없이 풀타임 뛰는 것이 소원이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젊은 시절 토지 경작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틈틈이 아마추어 축구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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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의 아메드 압델 기니 감독은 “기네스북에 오를 사람이 있다는 것은 이집트에게도 우리 팀에게도 모두 좋은 일이다”고 했다. 바하더는 경기 외에도 꾸준히 클럽과 집에서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SK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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