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정협한국프로축구연맹

이정협 ‘1골 1도움’ 무승 탈출 견인… 부산 2-1 포항 [GOAL LIVE]

[골닷컴, 부산] 박병규 기자 = 부산 아이파크가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무승에서 탈출했다. 국가대표 공격수 이정협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부산은 22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와의 17라운드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부산은 강민수, 이정협의 득점에 힘입어 기나긴 무승에서 탈출했다. 반면 포항의 무승은 5경기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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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은 최근 무승의 고리를 끊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경기 전 부산은 5경기(2무 3패), 포항은 4경기(2무 2패)째 승리가 없었다. 홈 팀 부산은 4-1-4-1로 나섰다. 골키퍼 최필수, 박준강, 강민수, 김동우, 이상준, 박종우, 김병오, 이규성, 호물로, 이동준, 이정협이 선발 출전했다. 김문환은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다. 

원정 팀 포항은 4-2-3-1로 나섰다. 골키퍼 강현무, 김상원, 김광석, 전민광, 박재우, 최영준, 이승모, 송민규, 팔로세비치, 팔라시오스, 일류첸코가 선발 출전했다. 오닐은 부상으로 하창래는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다. 

부산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빠른 공격으로 상대를 위협했다. 포항은 템포를 늦추면서 자신의 흐름으로 끌고 가려했다. 전반 10분 팔라시오스의 크로스 후 일류첸코가 힐킥으로 찬스를 만들었지만 부산 수비가 먼저 걷어냈다. 

선제골은 전반 13분 만에 터졌다. 부산의 코너킥 후 루즈볼을 강민수가 슛하였고 수비수 김광석을 맞고 살짝 굴절되며 골망을 갈랐다. 다급해진 포항은 동점을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 17분 팔라시오스의 크로스를 송민규가 헤딩슛하였지만 수비에 막혔다. 전반 19분에는 송민규가 개인기 돌파 후 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25분 이승모의 슈팅도 골키퍼에 막혔다. 

부산 이정협 득점한국프로축구연맹

부산은 빠른 공격 전개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전반 32분 김병오가 하프라인부터 빠르게 돌파하여 크로스하였고 쇄도하던 이동준이 수비와 충돌하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이정협이 침착히 성공시켜 추가골을 기록했다. 

포항은 만회골을 노렸지만 부산이 두텁게 내려섰다. 전반 43분 팔라시오스가 돌파 후 페널티 박스에서 넘어졌지만 파울이 인정되지 않았다. 전반은 부산의 리드로 종료되었다. 

포항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승모를 빼고 이광혁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후반 5분 포항의 역습 후 일류첸코가 슛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부산은 후반 8분 골대 앞 혼전상황까지 만들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포항 이광혁 득점한국프로축구연맹

마침내 포항은 후반 13분 교체 투입된 이광혁이 만회골을 기록했다. 그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팔로세비치의 패스를 가볍게 밀어 넣었다. 하지만 부산도 곧장 반격했다. 1분 뒤 왼쪽에서 호물로의 날카로운 패스를 이동준이 달려들며 슛하였지만 옆그물을 강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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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동점을 위해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20분 이광혁의 발리슛은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 22분 팔라시오스가 완벽한 찬스를 맞았지만 힘이 들어간 나머지 슛은 골대 위로 향했다. 격렬한 공방전이 계속되자 양 팀은 후반 28분 흐름 변화를 택했다. 부산은 김병오를 빼고 김승준을 투입하였고 포항은 팔라시오스를 빼고 고영준을 투입했다. 부산은 후반 33분 이정협을 빼고 빈치씽코를 투입했다. 

포항은 후반 막판 총 공세를 펼쳤다. 후반 35분 수비 사이로 돌파한 팔로세비치가 회심의 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곧장 악재가 드리웠다. 공중볼 경합을 하던 김상원이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안겼다. 포항은 후반 42분 남준재까지 투입했지만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이로써 부산은 기나긴 무승에서 탈출하였고 포항의 무승은 늘어났다.

▲경기 결과
부산 (2) – 강민수(13’), 이정협(35’)
포항 (1) – 이광혁(58’)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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