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연봉 둘 다 비싼 베일, 올여름 이적 어렵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베일 전력 외 자원으로 구분
▲연봉 포기 못하는 베일, 레알 프리시즌 합류 계획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가레스 베일(29)과의 동행을 이어가게 될 전망이다. 이적과 임대를 모두 거부한 베일이 프리시즌 합류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베일은 지난 시즌 도중 지네딘 지단 감독이 레알 사령탑으로 복귀한 후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단 감독과 레알 구단 측은 베일을 이미 전력 외 자원으로 구분한 상태다. 그러나 그의 주급은 무려 72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9억 원)에 달한다. 베일은 자신의 몸값을 낮출 의지가 없지만, 부상이 잦은 그에게 이처럼 고액 주급을 제시할 팀을 찾는 일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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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디오 '카데나 세르'는 28일 베일이 대리인을 통해 레알 구단 측에 내달 초 시작되는 레알의 프리시즌 일정에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내달 선수단을 소집한 후 미국 투어를 떠나 프리시즌 대회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에 출전한다. 레알은 내달 미국에서 바이에른 뮌헨, 아스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한 후 독일로 이동해 아우디컵에 출전해 토트넘 등과 격돌한다. 베일은 여전히 레알과 계약이 3년이 남은 현재 올여름 이적이 이뤄지지 않은 만큼 팀 프리시즌 캠프에 합류해 훈련을 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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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베일이 레알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는 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레알은 일찌감치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3억300만 유로(약 3985억 원)를 투자해 대대적으로 전력을 보강했다. 특히 레알은 에당 아자르(28), 루카 요비치(21), 호드리구(18) 등을 영입하며 공격진을 개편했다. 베일이 그들과의 경쟁을 뚫고 오는 2019/20 시즌 주전으로 활약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