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Maddison Leicester City Wolves 2019-20Getty Images

이적설 부인해온 매디슨 "이제 목표는 우승 트로피"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레스터 시티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23)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 게 자신의 '다음 목표'라고 밝혔다. 단, 그는 구체적으로 이적을 하겠다고 선언하지는 않았다.

매디슨은 지난 시즌부터 프리미어 리그에서 큰 주목을 받은 공격형 미드필더다. 그는 레스터에서 컵대회를 포함해 지난 시즌 38경기 7골 7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올 시즌 현재 35경기 9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매디슨은 최근 두 시즌 연속으로 프리미어 리그에서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하며 지난 11월에는 몬테네그로를 상대로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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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매디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그는 4월 'BT 스포트'와의 인터뷰에서 "레스토 이적은 내 인생 최고의 결정"이라며 이적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매디슨은 레스터에서 자신의 능력을 검증한 만큼 앞으로 거취와는 관계없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 게 다음 목표라는 점을 확고히 밝혔다. 그는 15일(현지시각) '푸마 풋볼'이 진행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근 1~2년 사이에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이제 나의 가장 큰 목표는 우승 트로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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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은 "지금 우리 집에는 트로피 진열장이 있다"며, "그러나 지금 거기에 진열된 물건은 개인상뿐이다. 이제 그곳에 우승 트로피를 진열하고 싶다. 올 시즌 리그컵 4강에서 애스턴 빌라에 패한 후 한 번도 느껴본 적이 없는 감정을 느꼈다. 무언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매디슨은 목표로 우승을 노리는 게 꼭 이적을 희망한다는 뜻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올 시즌 우리는 FA컵 8강에서 첼시를 만났다. 시즌이 재개돼 이 경기를 치렀으면 한다. 레스터 훈련장에 걸려 있는 2015/16 시즌 리그 우승 당시 사진을 보면 나 또한 이를 이루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이유로 중단된 프리미어 리그는 내달 시즌 재개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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