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신성 제이든 산초(20)의 잉글랜드 복귀가 예상처럼 쉽게 성사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약 3년 만에 치솟은 그의 이적료가 가장 큰 걸림돌이다.
산초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18세 이하 팀과 2군(23세 이하)을 오가며 성장 중이던 지난 2017년 약 720만 유로에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그는 도르트문트 이적 후 지난 3년간 급성장을 거듭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최정상급 재능으로 떠올랐다. 올 시즌 산초의 기록은 컵대회 포함 44경기 20골 20도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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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의 기대주로 떠오른 산초가 독일에서 맹활약을 이어가자 예상대로 그는 프리미어 리그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에게 가장 큰 관심을 나타낸 구단은 친정팀 맨시티의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다. 최근 독일 일간지 '빌트'는 맨유가 산초를 영입하는 데 도르트문트와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아직 양측은 합의점과는 거리가 멀다는 게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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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는 2017년 720만 유로에 맨시티에서 영입한 산초의 현재 가치를 단 3년 전과 비교해 무려 15배로 치솟은 1억800만 유로로 책정한 셈이다.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맨유는 도르트문트가 산초의 이적료로 요구한 1억800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1520억 원)에 거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맨유는 코로나19 사태로 재정적 손해가 큰 올여름 이와 같은 거액 이적료는 '비현실적'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게 '스카이 스포츠'의 최근 보도 내용이다.
한편 맨유는 산초 영입과는 별개로 기존 등번호 7번이자 팀 내 최고 연봉자 알렉시스 산체스와의 결별을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