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18일 오후(현지 시각) 뷔르츠부르크 키커스와 홀슈타인 킬이 2020-21 2.분데스리가 4라운드를 펼쳤다. 뷔르츠부르크의 홈구장 플라이어알람 아레나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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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팀 킬이 2-0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챙기며 2.분데스리가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선발로 출격한 이재성(28)이 환상적인 어시스트로 팀의 선제골을 도우며 풀타임 활약했다.
전반: 이재성 결정적 AS 덕분에 킬 1-0 앞서
전반 20분이 흐르는 동안 양 팀은 한 차례도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양 팀의 수비진이 단단했다. 킬의 수비진이 롱볼 패스로 공격을 진행해도 뷔르츠부르크의 최종 수비에 번번이 막혔다. 20분 야니 세라(22)가 페널티 에어리어 내 우측에서 공을 받아 곧장 슈팅했지만 수비 3인에게 막히고 말았다.
지루한 흐름을 전반 22분 이재성이 깼다. 놀라운 어시스트로 킬의 선제골을 도왔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날아온 롱패스를 이재성이 페널티 박스 좌측에서 펄쩍 뛰어 왼발로 받아 문전으로 패스했다. 세라가 달려들어 헤더슛으로 공을 터뜨렸다. 스코어 0-1, 원정팀 킬이 앞섰다.
뷔르츠부르크가 35분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골대 우측에서 루크 헴머리히(22)가 수비 3인을 뚫고 페널티 박스 정면까지 침투한 미차 로트리치(26)에게 패스했다. 로트리치가 곧장 슈팅했지만 로아니스 겔리오스(28)가 막았다. 동점 기회를 놓친 뷔르츠부르크는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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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뷔르츠부르크의 자책골, 킬 2-0 승리
후반 10분 킬이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알렉산더 뮐링(28)과 이재성이 페널티 에어리어 좌측에서 패스를 주고 받았다. 뮐링이 골대 오른쪽 구석을 향해 찼다. 공은 골대 바깥으로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뷔르츠부르크의 동점 골 의지를 겔리오스가 다시 한번 꺾었다. 로베르트 헤어만(27)이 약 25M 떨어진 지점에서 중거리 슛을 때렸다. 겔리오스가 선방하며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30분 킬이 추가 골을 터뜨렸다. 문전 혼전 상황, 페널티 에어리어 우측 모서리로 흐른 공을 뮐링이 잡아 문전을 향해 빠르게 패스했다. 세라가 문전으로 향했다. 공은 그를 막으려던 뷔르츠부르크의 라스 디츠(23)의 오른쪽 허벅지를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자책골로 기록됐다. 스코어는 0-2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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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르츠부르크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만회골을 위해 밀어붙였지만 킬의 수비진을 쉽게 뚫지 못했다. 경기는 킬의 2-0 승리로 끝났다.
사진=Getty Images, 홀슈타인 킬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