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여름 이적을 추진 중인 홀슈타인 킬 미드필더 이재성(28)이 현 소속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재성은 오는 2020/21 시즌이 끝나는 내년 6월 홀슈타인 킬과의 계약이 종료된다. 이미 우베 스퇴버 홀슈타인 킬 경영이사는 지난 3월 독일 스포츠 전문매체 '슈포르트부저'를 통해 "이재성과의 재계약 논의는 중단된 상태"라며 계약 연장이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 안더레흐트 등이 이재성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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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작 이재성은 이달 초 독일로 출국한 후 홀슈타인 킬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했으며 올여름 팀 잔류 가능성이 커졌다. 시즌이 끝난 후 이재성에 대한 추가 영입 제안은 없는 상태다.
독일 킬 지역 일간지 '킬러 나흐리흐텐'은 12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이 더는 영입 제안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이재성은 지난주 금요일부터 홀슈타인 킬 훈련에 합류했다. 그는 올여름 이적에 대한 야망을 품고 있다. 그러나 아직 이적 협상에 진전은 없다. 홀슈타인 킬은 이재성의 잔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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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은 지난 시즌 홀슈타인 킬에서 소위 '가짜 9번' 역할을 맡으며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는 컵대회 포함33경기 10골 8도움을 기록하며 홀슈타인 킬의 공격진을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