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소속팀 홀슈타인 킬과의 계약이 단 6개월밖에 남지 않은 미드필더 이재성(28)이 일단 내달 겨울 이적시장에서 움직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재성은 올 시즌이 종료되는 6월 홀슈타인 킬과 계약이 만료된다. 사실 이재성은 지난 10월 초 닫힌 이적시장에서도 유럽 빅리그 진출을 노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독일 분데스리가를 비롯해 프랑스 리그1,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등에서 몇몇 팀이 이재성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재성은 끝내 홀슈타인 킬에 잔류했다. 다만, 현재 이재성은 홀슈타인 킬과 재계약 없이 팀에 잔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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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슈타인 킬은 이재성이 내달 열리는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팀을 떠나지 않는다면, 내년 여름 이적료도 받지 못한 채 그를 잃게 된다.
독일 스포츠 베팅 전문 업체 '베튼'은 7일(한국시각) 독일 2.분데스리가 후반기를 전망하는 분석글을 통해 "이재성의 장기적 거취는 아직 모든 가능성이 열린 상태이며 올 시즌 잔여 기간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홀슈타인 킬이 분데스리가 승격에 성공한다면 이재성은 극적으로 현 소속팀과 재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 현재 홀슈타인 킬은 올 시즌 10경기를 치른 현재 2.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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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튼'은 "홀슈타인 킬은 이미 상황을 계산해놓은 상태일 것"이라며, "홀슈타인 킬은 몇몇 분데스리가 구단의 선수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이재성이 몇몇 구단의 영입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는 아마 내년 여름까지 홀슈타인 킬에서 활약할 것이다. 홀슈타인 킬은 내년 여름 그를 공짜로 잃더라도 우선 위험을 감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재성은 올 시즌 현재 컵대회를 포함해 11경기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