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뉘른베르크] 정재은 기자=
뉘른베르크가 이재성(27)을 경계한다.
이재성의 홀슈타인 킬은 15일 오후(이하 현지 시각)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FC뉘른베르크를 상대한다. 2019-20 2.분데스리가 17라운드다. 뉘른베르크는 현재 16위로 킬보다 6위 더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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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과 뉘른베르크 지역지 <노르트바이에른>은 경기를 하루 앞두고 킬을 분석했다. 뉘른베르크가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로 이재성을 꼽았다. “중원에 있는 한국의 이재성은 올 시즌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킬에서 두 번째 시즌 만에 팀의 핵심 선수로 떠올랐다”라고 말했다.
뉘른베르크 홈구장에서 만난 킬 지역지 <킬러나흐리히텐>의 안드레아스 볼프, 니클라스 비츠조렉 기자도 동의했다. “당연히 이재성이 핵심 선수다. 이재성은 지난 여름에 푹 쉬고 팀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합류해 주전으로 뛰는 중이다”라고 했다. 비츠조렉 기자는 “이재성이 중원에서 템포 조절을 어떻게 해주느냐에 따라 경기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틀린 말이 없다. 이재성을 올 시즌 킬의 핵심 멤버다. 킬 내 득점 1위다. 2.분데스리가로 범위를 넓히면 6위다. 그는 리그에서 한 경기(83분 소화)를 제외하고 전부 풀타임을 뛰었다. 골맛을 못 본지는 꽤 됐다. 11라운드 보훔전 득점 이후 골이 없다.
뉘른베르크전에서 오랜만에 골 맛을 보기 위해 준비 중이다. 다만 체력이 조금 떨어진 게 걱정이다. 이재성의 측근은 “올 시즌 이재성은 팀 내 경쟁자들을 잘 이기고 있다. 늘 선발로 뛰는 중이다. 하지만 요즘에는 컨디션이 약간 떨어진 것 같다. 겨울 휴식기에 잘 대비해야겠다”라고 말했다. 볼프 기자는 “그래도 이재성은 여전히 킬의 ‘톱클래스’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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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른베르크와 홀슈타인 킬의 맞대결은 15일 오후 1시 30분 킥오프한다.
사진=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