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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분데스리가

이재성, 벌써 올 시즌 7골째…이청용 깜짝 복귀

AM 3:46 GMT+9 19. 10. 26.
이재성
지난 시즌 득점 기록 일찌감치 넘은 이재성, 프로 데뷔 후 한 시즌 최다 득점 도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홀슈타인 킬 미드필더 이재성(27)이 시즌 초반부터 물오른 득점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이재성은 홀슈타인 킬이 보훔을 2-1로 제압한 26일(한국시각) 독일 2.분데스리가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팀의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는 경기 시작 9분 만에 득점에 성공하며 이날 승점 3점을 챙긴 홀슈타인 킬이 2.분데스리가 6위로 올라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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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득점에 성공한 이재성은 올 시즌 2.분데스리가에서는 6골, DFB 포칼(독일 컵대회)까지 포함하면 총 7골을 기록 중이다.

이재성은 지난 시즌 홀슈타인 킬에서 컵대회 포함 총 31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그는 주로 다이아몬드형 미드필드의 꼭짓점에 배치돼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으며 7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 시즌 이재성은 도움보다는 득점에 더 치중하는 모습이다.

실제로 이재성은 올 시즌 2.분데스리가에서 출전한 11경기 중 4경기에서는 '가짜 9번'에 가까운 최전방 공격수, 3경기에서는 홀슈타인 킬의 공수를 연결하는 중앙 미드필더, 2경기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 그리고 나머지 2경기에서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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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이 지난 2014년 전북현대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후 리그에서 기록한 한 시즌 최다 득점은 8골(2017 K리그1)이다. 그러나 그는 올 시즌 단 11경기 만에 2.분데스리가에서만 6골을 기록하며 부상이 없다면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이날 홀슈타인 킬과 보훔의 경기에서는 지난 2개월간 부상으로 빠진 이청용이 78분 교체 투입되며 복귀전을 치렀다. 그는 지난주 팀 훈련 복귀 후 근육통을 호소해 이날 경기를 앞두고 지역 언론이 공개한 홀슈타인 킬 원정 예비 명단에서 제외됐으나 이날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후 후반 교체 투입돼 12분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