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부상에서 회복하던 중 아시안컵을 마쳐야 했던 미드필더 이재성(26)이 소속팀 홀슈타인 킬에서도 복귀전을 치르려면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이재성은 이달 초 개막한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필리핀과의 조별 리그 1차전 경기에 출전한 후 오른쪽 발 부상을 당해 줄곧 결장했다. 그는 오른발 밑쪽 엄지발가락과 발을 연결하는 근육이 손상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재성은 키르기스스탄, 중국과의 조별 리그 2, 3차전에 이어 바레인과의 16강, 카타르와의 8강 경기에 내리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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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재성은 한국이 카타르에 0-1로 패한 8강전을 끝으로 허무하게 아시안컵을 마감해야 했다. 그는 카타르전을 앞두고 팀 훈련에 합류하며 돌아올 준비를 했으나 팀이 탈락하며 복귀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재성은 홀슈타인 킬로 복귀한 후에도 아직 실전을 소화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독일 스포츠 전문매체 '슈포르트부저'에 따르면 이재성은 홀슈타인 킬이 오는 31일(이하 한국시각) 원정에서 하이든하임을 상대하는 독일 2.분데스리가 19라운드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슈포르트부저'는 "올 시즌 홀슈타인 킬이 가장 바쁜 시기에 이재성이 빠지게 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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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하이든하임전은 홀슈타인 킬의 올 시즌 후반기 첫 경기다. 홀슈타인 킬은 31일 하이든하임전을 시작으로 3일 얀 레겐스부르크(2.분데스리가 20라운드), 7일 아우크스부르크(DFB 포칼 16강), 10일 마그데부르크(21라운드), 18일 그로이터 퓌르트(22라운드)를 상대한다. 그러나 아직 이재성의 복귀 시기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한국이 8강에서 카타르에 패하며 진출하지 못한 아시안컵 4강 두 경기(이란-일본, 카타르-UAE)는 지난 28일과 29일에 열렸다. 이재성은 홀슈타인 킬로 복귀한 후 31일 하이든하임전 출전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다. 즉, 그는 한국이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더라도 복귀하는 게 어려웠다. 한국이 목표로 한 결승전(2월 1일)에 올랐더라도 이재성이 정상적인 몸상태로 출전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