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서호정 기자 = 이승우는 한국시간으로 8일 새벽 벨기에 리에주에서 열린 2019/2020 벨기에 1부리그 퍼스트 리비전A 29라운드에서 스탕다르 리에주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이전 경기에서는 2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던 이승우는 이날 스트라이커로 나서 후반 근육통 증세를 보이며 나가기 전까지 67분을 뛰었다.
신트트라위던은 전반 38분 리에주의 수비수 판회스던이 퇴장을 당하며 수적 우위 상황을 맞았다. 이승우를 비롯한 공격진이 계속 득점을 위한 시도를 했지만 결국 골은 터트리지 못하고 0-0으로 비겼다. 그래도 신트트라위던은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9승 6무 13패의 신트트라위던은 16개 팀 중 12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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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의 공격수 스즈키 유마와 함께 투톱으로 최전방에 선 이승우는 과감한 슈팅과 적극적인 돌파를 보여줬다. 전반 9분 수비 1명을 끌고 들어가며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날 이승우는 총 3개의 슈팅을 기록했는데 모두 유효슈팅이었다. 후반 4분에는 발재간으로 상대 수비를 따돌린 뒤 찬스를 만들었지만 팀 동료인 요르단 보타가의 마무리가 아쉬웠다.
적극적인 수비와 몸 싸움으로 팀 전술도 도왔다. 스탕다르가 전력 상 우위에 있는 상위권 팀인만큼 공격진도 적극적인 압박과 수비가담을 보여줘야 했다. 상대 빌드업 과정부터 이승우는 강하게 달라붙어 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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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9분경 이승우는 다리에 이상 신호를 보냈다. 근육 경련으로 예상되는 부상으로 3분 뒤 더켄슨 나존과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신트트라위던은 이승우 교체 후에도 득점을 내지 못하며 무득점 무승부로 원정 경기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