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latan Ibrahimovic AC Milan 2020-21Getty Images

이브라히모비치 "나이 많다고 높은 평가 받는 건 싫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AC 밀란 잔류를 선언한 후 시즌 초반부터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8)가 나이와 관계없이 젊은 선수들과 동등한 기준으로 평가받고 싶다고 말했다.

AC 밀란은 지난 18일 샴로크 로버스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2차 예선 경기로 2020/21 시즌을 시작한 뒤, 22일 볼로냐와 이탈리아 세리에A 개막전에서 격돌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밀란이 2-0으로 승리한 샴로크 로버스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데 이어 볼로냐를 상대로는 두 골을 몰아치며 팀에 2-0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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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밀란과 계약을 연장한 이브라히모비치의 현재 나이는 38세다. 그러나 그의 득점력은 좀처럼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볼로냐전을 마친 후 '스카이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책임감을 좋아한다. 누구보다 나를 더 강하게 채찍질하는 사람은 나다. 누구도 내 나이에 대해 얘기하지 않았으면 한다. 나는 모든 선수들과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나이가 38세가 됐다고 해서 특별한 기준으로 평가받는 건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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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브라히모비치는 "우리 팀의 어린 선수들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그들은 열심히 뛰고 있으며 내 말을 잘 듣고 있다. 팀 내 기강도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브라히모비치는 밀란과 내년 6월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그는 올 시즌이 종료되면 모국 스웨덴 복귀, 현역 은퇴 등의 선택지를 고려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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