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K리그1 우승팀과 강등팀, K리그2의 우승팀이 이번 주말에 모두 결정된다. 각 리그 우승을 노리는 전북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는 최소 무승부만 거두어도 우승을 확정 짓는다.
하나원큐 K리그1, K리그2 2020이 마무리를 향해 달려간다. K리그1은 최종전을 앞두고 있으며 2경기를 남겨둔 K리그2는 우승과 다이렉트 승격의 향방이 뚜렷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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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성남-인천 강등 싸움
먼저 31일(토) 오후 3시에 열리는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B에선 강등의 행방이 한낱한시에 갈린다. 현재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 11위 성남FC, 10위 부산 아이파크가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다양한 경우의 수도 있지만 확률상 최하위 인천이 가장 열세이며 10위 부산이 가장 유리한 고지에 있다.
물론, 주사위는 던져보아야 알 수 있다. ‘잔류왕’ 인천은 직전 라운드에서 승리를 쟁취하며 분위기가 올랐고 성남도 수원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잔류에 가장 유력했던 부산만 유일하게 패했다. 그럼에도 부산은 성남과의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거두어도 잔류를 확정 지을 수 있는 유리한 키를 여전히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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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하지만 벼랑 끝에 위치한 성남과 인천은 무승부 이상을 거두어야 한다. 만일 두 팀이 무승부를 거두게 된다면 성남과 인천의 다득점을 따져보아야 한다. 만일 성남과 인천이 각각 승리를 거두게 된다면 부산이 강등된다. 또 부산이 패하고 인천이 무승부를 거두게 된다면 이 역시 두 팀 간 다득점을 따져 봐야 한다.
▲ 4연속 우승에 한발 다가선 전북
직전 라운드에서 우승 경쟁 중인 울산 현대를 제압한 전북은 누구보다 우승에 가까이 다가서 있다. 전북은 1일(일), 대구FC와의 홈 경기에서 최소 무승부만 거두어도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다. 2017년부터 리그 정상에 오른 전북은 K리그 최초로 4연패를 꿈꾸고 있다. 특히 살아있는 전설 이동국이 선수로서 갖는 마지막 경기인 만큼 그에게 트로피를 안기고 싶은 동료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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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1년 만에 K리그1 복귀 임박
제주 유나이티드는 지난해 강등 이후 1시즌 만에 K리그1으로의 복귀가 임박하였다. 제주는 지난 K리그2 25라운드에서 우승 경쟁 중인 수원FC를 꺾으며 격차를 6점 차로 벌렸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2경기를 남겨둔 현재, 제주는 무승부만 거두어도 자력 우승과 함께 K리그1 승격을 확정 지을 수 있다. 제주는 오는 1일 오후 1시 30분 안방에서 열리는 서울 이랜드전에서 반드시 우승을 확정 짓겠다는 각오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