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전 Korea vs SaudiKFA

이번에도 사우디... 벤투호, 아시안컵 앞두고 1월 1일 평가전

[골닷컴] 서호정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상 최초로 새해 첫 날에 A매치를 갖는다.

대한축구협회(이하 KFA)는 내년 1월 UAE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와 국가대표팀 친선평가전을 갖기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월 1일 새벽 1시(현지시간 12월 31일 오후 8시)에 열린다. 장소는 UAE 아부다비이며, 경기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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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와는 구면이다. 지난 2015년 1월에도 호주 아시안컵을 앞두고 시드니의 퍼텍스타디움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 한국이 상대 자책골과 이정협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한 바 있다. 하지만 개최국인 호주 축구협회에서 정해진 날짜에 FIFA에 경기 보고를 하지 않아 공식 A매치로 인정받지 못했다. 

역대전적은 16전 4승 7무 5패로 다소 열세에 있다. 아시안컵에서는 1988년 대회 결승전 승부차기 패배를 비롯해 그 동안 3무 1패로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다.

김대업 KFA 국가대표지원실장은 “아시안컵이 열리는 UAE에서 공식평가전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벤투 감독과 협의를 거쳐 추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서는 “16강전부터는 중동의 강팀들을 만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사우디는 최적의 평가전 상대라고 본다”며 의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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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1회 대회와 1960년 2회 대회 우승 이후 59년만에 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필리핀(1월 7일), 키르기즈스탄(1월 12일), 중국(1월 16일)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사우디는 북한, 카타르, 레바논과 같은 조에 속해 있다.

한편. 대표팀은 12월중 소집돼 국내에서 훈련을 마친후 12월 22일 UAE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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