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한국프로축구연맹

이동준 ‘13골 7도움’으로 국내 선수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

[골닷컴] 박병규 기자 = 부산 아이파크 이동준이 국내 선수로는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1위는 19골 3도움(공격포인트 22개)으로 광주FC의 우승을 이끈 펠리페다. 

부산은 지난 9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19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5-3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부산은 전반에 1-2로 패하고 있었으나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된 이동준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경기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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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스(개성고) 출신인 이동준은 올 시즌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그는 이정협, 호물로와 함께 팀 내에서 13골의 최다골로 공동 선두에 올랐고 7개의 도움으로 박종우와 도움 부분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올 시즌 13골 7도움으로 총 20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이동준은 펠리페에 이어 리그 내 공격포인트 부분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19개의 공격포인트(18골 1도움)를 기록한 수원FC의 치솜이다. 이 점을 고려한다면 국내 선수의 자존심을 지켰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이동준의 활약은 22세 이하(이하 U-22) 대표팀으로 이어졌다. 왕성한 활동량과 빠른 스피드 그리고 오른발, 왼발 가리지 않는 날카로운 결정력은 김학범 감독을 흡족하게 했다. 올 3월부터 꾸준히 소집된 이동준은 오는 11월 13일부터 개최되는 두바이컵 U-22 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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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표팀을 오가는 바쁜 일정 속에도 올 시즌 36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소속팀에 큰 보탬이 되었다. 이동준은 “꾸준히 경기를 뛴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 부산이 올해 가장 중요한 K리그2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의 좋은 컨디션을 잘 유지해서 플레이오프를 잘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부산은 오는 11월 30일(토) 구덕운동장에서 K리그2 플레이오프를 치르는데 11월 23일(토) FC안양과 부천FC의 승자와 맞붙게 된다. 부산은 올 시즌 만큼은 반드시 K리그1 승격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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