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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고 싶다" 친정팀 맨유 상대하는 야누자이 소감은?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피치에 서면, 친구란 없다. 이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아드낭 야누자이가 맨유와 재회한다. 맨유와 소시에다드는 오는 19일 새벽 '에스타디오 데 아노에타'에서 열리는 '20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맞대결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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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 최고 이슈 중 하나는 야누자이와 맨유의 재회다. 야누자이의 경우 맨유 신성으로 불렸다. 안더레흐트를 거쳐 맨유 유스팀에 입성하며 주가 상승하기 시작했고 데뷔 시즌 센세이셔널한 활약으로 차세대 맨유 간판스타로 주목받았다. 물론 한 시즌 한정.

이후 돌고 돌아 2017년 소시에다드에 입성한 야누자이는 기대치를 채우기 시작했다. 부상 탓에 모든 걸 보여주진 못했지만, 올 시즌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다시금 주가 상승 중이다.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맨유전 예열을 마친 점도 고무적이다.

그렇다면 친정팀 맨유전을 앞둔 야누자이의 소감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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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야누자이는 "내가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를 보여줄 필요는 없어 보인다. (나는) 그저 나에 대해서만 믿을 뿐이다. 게임을 하면서 행복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내가 사랑하는 클럽이 있는 곳으로 가서 기쁘다. 피치에 서면, 친구란 없다. 왜냐하면 (나는) 다른 클럽을 위해 뛰고 싶고, 이 경기에서 승리를 원하기 때문이다"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또한 "내 팀과 함께하고 싶다. 맨유 시절 동료를 보게 된 건 정말로 기쁘지만, 일단 피치에서 친구란 없다"며 다시금 맨유전 최선을 약속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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