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르제 이과인, 자신의 아들인 곤살로 이과인의 2년 후 은퇴 가능성 제기
▲ 이과인은 유벤투스에서 잘 지내고 있으며, 계약 기간 뒤 은퇴할 수도 있다고 말해
▲ 다만 이과인 가족의 바람은 이과인이 리베르 플라테에서 은퇴하는 것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유벤투스와 2년의 계약 기간이 남았다. 어쩌면 유벤투스에서 커리어를 마칠 수도 있다"
곤살로 이과인의 부친인 조르제 이과인이 자신의 아들이 유벤투스와의 계약 기간 종료 후 유니폼을 벗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이과인과 유벤투스의 계약 기간은 2021년 여름까지다.
낙동강 오리알 그리고 계륵, 이과인에 대한 표현이다. 시작은 좋았다. 2016년 여름 이과인은 유벤투스 역대 최다 이적료를 기록하며 나폴리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성했다. 비싼 값 주고 산 공격수인 만큼 두 시즌 유벤투스 공격의 중심축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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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두 시즌을 치른 이후, 하필이면 호날두가 유벤투스에 입성했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에도 이과인은 호날두와의 불협 화음을 이유로 벤제마와의 경쟁에서 밀려났다. 결과는 나폴리 이적이었다.
팀을 위해 헌신했지만, 돌아온 결과는 임대였다. 무려 한 시즌 동안 두 차례나 임대 이적이 이루어졌다. 주인공은 밀란 그리고 첼시였다. 두 팀 모두 소극적이었다. 밀란은 시즌 중 이과인과의 계약 포기를 선언했고, 첼시가 영입했지만 달라진 건 없었다.
유벤투스로 돌아온 이과인은 트레이드 마크였던 등번호 9번까지 내줬다. 말이 좋아 등번호 변경이지, 쉽게 말하면 나가라는 소리와 다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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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등번호 21번을 받은 이과인은 프리 시즌 내내 왕성한 모습을 보여주며 호날두와의 공존 가능성을 보여줬다. 로마를 비롯한 여러 클럽의 이적설은 있었지만, 일단 잔류 가능성이 큰 상태.
그리고 조르제 이과인은 이과인이 유벤투스와의 계약 종료 후 은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조르제의 말대로라면, 이과인의 마지막 클럽은 유벤투스가 된다.
조르제 이과인은 6일(한국시각)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이과인은 좋은 곳에 있다. 그의 계약 기간은 2년 남았으며, 유벤투스에서 그의 선수 생활을 마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가족으로서 우리는 이과인이 리베르 플라테에서 은퇴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리베르의 감독인 가야드로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라며 이과인이 고향으로 돌아와 은퇴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덧붙였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