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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U-20 WC 출전, 발렌시아가 결정" 현지 보도

AM 12:11 GMT+9 19. 3. 29.
Kangin
스페인 언론, 이강인 20세 이하 월드컵 출전 가능성에 "글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이강인(18)이 태극마크를 달고 오는 5월 열리는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을까?

올해 열리는 U-23 월드컵은 오는 5월 24일(이하 한국시각) 개막전부터 결승전이 열리는 6월 16일까지 폴란드에서 진행된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F조에 포함됐다. 정정용호는 이달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U-20 월드컵 본선을 위한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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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관심사는 스페인 라 리가 명문 발렌시아의 특급 신예로 꼽히는 이강인의 합류 여부다. 정정용 감독은 이달 무르시아 전지훈련을 통해 이강인을 팀에 합류시킬 계획이었다. 그러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성인 대표팀이 이달 국내 평가전 2연전에 이강인을 호출했다. 이 때문에 정정용 감독은 이강인을 차출하더라도 U-20 월드컵 직전에나 그를 부를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강인의 U-20 월드컵 출전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은 그의 소속팀 발렌시아가 하게 된다. FIFA는 성인 무대와 달리 연령별 대회인 U-20 월드컵 선수 차출 여부는 소속팀의 결정에 맡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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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스페인 일간지 '엘 데스마르케'는 28일 "한국은 이강인을 U-20 월드컵에 출전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엘 데스마르케'는 "그러나 정정용 감독에게는 발렌시아의 허락을 받아야만 이강인을 차출할 수 있는 게 현실이다. 이강인이 U-20 월드컵에 출전하면 그는 발렌시아의 올 시즌 막바지 일정을 소화할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

만약 이강인이 정정용호의 호출을 받는다면 그는 5월 15일 즈음에 소속팀 발렌시아에서 U-20 대표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발렌시아는 현재 라 리가 외에도 스페인 코파 델 레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에서도 우승 가능성이 남아 있다. 코파 델 레이와 유로파 리그의 결승전은 각각 오는 5월 26일, 5월 30일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