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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a del Rey

이강인, U-20 월드컵 맹활약으로 발렌시아를 압박하다

AM 7:21 GMT+9 19. 6. 3.
Kang In Lee
발렌시아는 앞으로 몇 주 안에 그의 미래를 결정해야 한다.

[골닷컴, 스페인 바르셀로나] 서영무 에디터 = 2019 FIFA U-20 월드컵에 출전 중인 이강인의 맹활약이 한국뿐만 아니라 스페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만 18세인 이강인은 올 시즌 발렌아사CF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1군 기준으로 11경기(501분)를 뛰었다. 하지만 지난 1월에 맺은 1군 계약 이후 라리가 1경기, 유로파리그 2경기 등 총 3경기에서 48분에 불과한 출전 시간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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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주목받는 선수 중에 하나이다”라며 “그의 활약과 도움으로 한국이 아르헨티나를 2-1로 물리치고 조별리그를 통과했다”라고 보도했다.

또 “지난 2월에 18세가 된 이강인은 대부분의 선수들이 자신보다 2살 많은 U-20 월드컵에서 인기스타 중 한 명이다. 하지만 그의 재능과 활약이 다음 시즌 발렌시아 1군에서의 한자리를 보장해주지 못한다”라고 이강인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의 거취는 발렌시아의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과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결정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안 중 하나가 될 것이다”라며 “실제로 라리가의 많은 팀들이 다음 시즌 이강인을 임대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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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지역 일간지에서도 U-20 월드컵에서 이강인의 활약을 보도했다. ‘엘 데스마르케’는 “이강인이 아르헨티나를 격파했다”라며 “기막힌 크로스로 선제골을 도왔고 여러 장면에서 그의 수준을 드러냈다. 왜 이번 월드컵의 스타 중 한 명인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 ‘수페르 데포르테’는 “이강인이 82분 교체되었을 때 경기장에서는 기립 박수가 쏟아졌다”라며 “그는 국제 언론들의 칭찬을 받았다. 아르헨티나의 언론 매체들 또한 그의 활약을 인정했고 한국 승리의 주역으로 주목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