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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68분' 발렌시아, 세비야와 1-1 무승부 [GOAL LIVE]

(30일,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발렌시아 대 세비야의 라리가 현장. 사진=이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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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스페인 발렌시아] 이성모 기자 = 이강인이 선발 출전해 68분을 소화한 발렌시아가 '난적' 세비야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발렌시아는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세비야를 홈으로 불러들여 2019/20시즌 라리가 11라운드 경기를 가졌다.

발렌시아는 수비진에 골키퍼 실레센, 바스, 가야, 파울리스타, 가라이, 그리고 중원에 코클랭, 파레호, 토레스, 솔레르, 끝으로 공격진에 이강인, 고메스를 출전시켰다.

다소 지루한 공방으로 시작된 양팀의 경기는 전반 12분, 이강인이 세비야 진영 페널티박스 안 좌측면에서 개인기에 의한 회전동작에 이어 코너킥을 얻어내고 뒤이어 반대편인 우측면에서 솔레르가 개인기로 인해 코너킥을 얻어내는 장면이 연달아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불이 붙기 시작했다. 이 상황에서 발렌시아 수비수 파울리스타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으나, 그의 슈팅은 세비야 골문을 벗어났다.

잠시후인 전반 15분, 이강인이 우측면으로 빠져나온 후 올른 왼발 크로스가 날카롭게 막시 고메즈의 머리를 향했으나, 유효슈팅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전반 19분, 이강인에게 완벽한 슈팅찬스가 찾아왔다. 우측면에서 솔레르가 올려준 크로스를 이어받은 이강인이 노마크 상황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을 시도한 것. 이강인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넘어갔으나 발렌시아 홈팬들은 그에게 박수갈채를 보냈다.

잠시 공방을 주고 받은 양팀의 경기는 전반 20분 경부터 30여분 사이 부상자와 옐로우카드가 이어지며 잠시 소강상태에 빠졌다. 전반 39분에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던 코클랭이 빠지고 그 자리에 콘도그비아가 교체투입됐다.

전반 43분과 44분, 이강인이 좌측면에서 중앙으로 공간을 열어주는 패스를 보내는 장면에서 다시 한 번 발렌시아 홈팬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그렇게 마무리되는 것 같던 전반전 추가 시간, 발렌시아가 집중력을 잃고 불필요하게 내준 프리킥 상황에서 세비야 오캄포스의 골이 나오면서 발렌시아는 0-1로 뒤진채 후반전을 맞이하게 됐다.

이어진 후반전, 발렌시아는 3분 만에 이강인의 침투 패스를 이어받은 고메스가 상대 골키퍼의 손끝에 걸리는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이어진 상황에서 추격골을 터뜨리지 못한 발렌시아는 마지막 교체카드로 이강인을 빼고 소브리노를 투입했다. 소브리노는 후반 25분, 파레호의 프리킥을 골로 연결시키며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1-1 동점을 이룬 후 발렌시아는 후반 추가 시간까지 상대 페널티박스 안으로 볼을 투입하며 전력을 다해 역전골을 노렸으나 끝내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고 양팀의 경기는 그대로 1-1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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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메스타야 스타디움 = 골닷컴 이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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