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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키패스 부문 토니 크로스와 라 리가 공동 1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발렌시아의 신예 미드필더 이강인(19)이 제한된 출전 기회 속에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가 엘체에 1-2로 패한 지난 24일(한국시각) 2020/21 스페인 라 리가 7라운드 경기에 교체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발렌시아가 0-2로 뒤진 74분 날카로운 침투 패스로 토니 라토의 만회골을 도왔다. 그는 중원에서 자신의 패스 길목을 차단한 상대 선수 두세 명을 꿰뚫는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문전으로 침투하는 라토에게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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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아직 시즌이 초반에 불과하지만, 이강인은 올 시즌 3도움째를 기록하며 라 리가 도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그는 다비드 실바, 카림 벤제마, 필리페 쿠티뉴(각각 2도움)를 제치고 1위 자리를 꿰찼다.

이뿐만 아니라 이강인은 올 시즌 득점 기회를 창출한 횟수(키패스)로도 라 리가 정상에 올라 있다. 그는 현재 90분당 평균 키패스 4.4회를 기록 중이다. 이는 올 시즌 현재 라 리가에서 최소 200분을 뛴 선수 중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와 함께 가장 많은 키패스 기록이다. 현재 90분당 평균 키패스가 4회를 넘는 선수는 이강인과 크로스 외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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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달 일정을 마친 발렌시아는 오는 11월 2일 헤타페, 9일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라 리가 8~9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이강인은 헤타페, 레알전을 마친 후 오스트리아에서 소집되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한국 대표팀에 합류해 멕시코, 카타르와의 평가전을 준비할 가능성이 크다.

# 2020/21 라 리가 키패스 순위
(10월 26일 현재, 200분 이상 출전한 선수 기준)

4.4회 - 이강인
4.4회 - 토니 크로스
3.6회 - 다비드 페레이로
3.2회 - 호아킨 산체스
3.0회 - 루카 모드리치
2.8회 - 루카스 페레스
2.8회 - 헤수스 나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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