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 시즌 후반기 준비에 나선 스페인과 독일의 명문구단 발렌시아와 바이에른 뮌헨이 각각 이강인(17), 정우영(19)을 1군 전지훈련에 합류시켰다.
발렌시아의 이강인, 바이에른의 정우영은 올 시즌 나란히 각자 소속팀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른 유망주다.
이강인은 지난 10월과 12월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에서 발렌시아가 에브로를 상대한 32강 1, 2차전에 차례로 선발 출전하며 1군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이 외에도 그는 12월 13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라운드 최종전, 스페인 라 리가에서는 16일 에이바르 원정, 23일 우에스카를 상대한 홈 경기에서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우영은 지난 10월 31일 독일 DFB 포칼(컵대회) 32강 뢰딩하우젠 원정과 분데스리가에서는 11월 24일 뒤셀도르프와의 홈 경기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결국, 그는 11월 28일 벤피카와의 챔피언스 리그 E조 5차전 경기에서 81분 교체 투입되며 1군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정우영은 분데스리가에서 12월 15일 하노버 원정 대기 명단에 한 차례 더 포함됐으나 끝내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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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아직 두 선수는 발렌시아와 바이에른의 풀타임 1군 선수가 아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혹은 처진 공격수 이강인은 올 시즌 전반기 발렌시아 후베닐A(19세 이하 팀)에서 3경기 1골, 메스타야(스페인 3부 리그 2군 팀)에서 15경기 3골을 기록했다. 측면 공격수 정우영은 바이에른II(독일 4부 리그 2군 팀)에서 컵대회를 포함해 19경기 10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발렌시아와 바이에른은 올 시즌 전반기에 이어 겨울 휴식기를 마친 후 최근 후반기를 앞두고 진행 중인 전지훈련에 유망주 이강인과 정우영을 호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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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3일 마르셀리노 발렌시아 감독이 1군 훈련에 이강인을 포함했다고 보도했다. 발렌시아는 오는 6일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를 상대로 스페인 라 리가 18라운드, 9일 스포르팅 히혼과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으로 이어지는 원정 2연전에 나선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2군 소속 이강인과 중앙 미드필더 우로스 라시치(20)를 1군 훈련에 합류시켰다. 현재 발렌시아는 측면 공격수 곤살루 게데스(22), 중앙 미드필더 죠프리 콘도그비아(25), 프란시스 코클랭(27), 카를로스 솔레르(22), 측면 수비수 호세 루이스 가야(23)가 부상을 당해 알라베스 원정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같은 날 독일 DPA 통신은 니코 코바치 바이에른 감독이 19일 호펜하임과의 분데스리가 18라운드를 준비 중인 1군 UAE 두바이 전지훈련에 정우영을 비롯해 공격형 미드필더 메리탄 샤바니(19), 최전방 공격수 요슈아 지르크지(17)를 포함했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또한 현재 1군 자원 공격형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중앙 미드필더 코렌틴 톨리소가 부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