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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임대 보내기 싫은 구단주, 거취 두고 여전한 논쟁

[골닷컴] 배시온 에디터= 이강인을 둘러싼 발렌시아 구단주와 단장 사이의 의견차는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이번시즌 라리가는 이미 개막했지만 여름 이적 시장은 9월 2일 마감이다. 아직 거취가 결정되지 않은 선수에게는 시간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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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은 개막 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강인의 임대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강인은 현재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 체제에서 많은 출전 시간이 보장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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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발렌시아가 이강인을 전력 외로 구분한 것은 아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내내 다수의 스페인 현지 언론은 구단이 이강인을 발렌시아 미래의 중요 자원으로 여기는 만큼, 임대를 통해 많은 경기를 뛰며 성장하길 원하고 있음을 알렸다.

하지만 피터 림 발렌시아 구단주는 여전히 이에 반대 의견을 내고 있다.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가 19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구단주는 발렌시아의 공격자원 호드리고 모레노를 이적시킨 후 이강인이 측면 자원으로서 1군 스쿼드에 이름을 올리길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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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피터 림 구단주의 뜻을 전하면서 “이렇게 성사되려면 호드리고의 공석은 곤살로 게데스 혹은 데니스 체리셰프로 채워질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해당 매체는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없기 때문에 어떤 일이든 발생할 수 있다“라며 호드리고 상황에 따라 이강인의 거취 논쟁 역시 이적시장이 마감될 때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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