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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올해 재계약 안 하면 1월 이적" 발렌시아 지역 매체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단 2개월 후 이강인(19)의 거취에 변화가 생길 수 있을까? 그가 내달까지 구단과 재계약을 맺지 않으면 오는 1월 이적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오는 2022년 6월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그러나 발렌시아는 이강인과 재계약 없이 현재 조건을 유지할수록 팀 내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는 그의 이적료 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우선 발렌시아는 최대한 빨리 이강인과 재계약을 맺고 현재 불투명한 그의 장기 거취를 구단이 주도하는 상황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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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강인 측은 섣불리 재계약을 맺을 수는 없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불안정한 구단 운영과 이강인의 모호한 팀 내 입지가 명확해지기 전까지는 재계약을 유보하겠다는 게 선수 측 생각이다.

지역 스포츠 전문매체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18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이강인이 재계약을 맺을 계획이 없다면 그는 1월에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매체는 "만약 발렌시아가 이강인에게 꾸준한 출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려면 곤살루 게데스가 떠나야 한다. 이강인과 게데스 중 한 명을 결정해야 하는 건 하비 그라시아 감독의 딜레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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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이강인은 2019년 여름부터 구단 측에 이적 가능성을 내비쳤다"며, "이강인은 1월 1일까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1월 2일 바로 이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르투갈 출신 2선 공격수 게데스는 올 시즌 초반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라시아 감독은 시즌 초반 4-4-1-1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이강인을 처진 공격수, 게데스를 측면 미드필더로 배치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달 6라운드 비야레알전과 7라운드 엘체전에서 게데스를 처진 공격수로 출전시켰다. 이 때문에 이강인은 이 두 경기 연속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이 선발 명단에 복귀한 최근 스페인 라 리가 8~9라운드 헤타페, 레알 마드리드전에서는 게데스를 벤치에 앉혔다. 두 선수 사이에서 그라시아 감독이 딜레마에 빠진 이유도 이 때문이다. 게데스는 지난 2017/18 시즌 PSG에서 발렌시아로 이적한 후 개인 통산 라 리가에서 79경기 12골 16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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