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4경기만에 선발 출전했다.
[골닷컴] 배시온 기자= 이강인이 58분간 뛴 가운데 후반 추가시간 양 팀의 두 골이 터지며 결국 경기는 2-2로 종료됐다.
발렌시아는 1일(현지시간) 홈 구장 메스타야에서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헤타페와 경기를 치렀다. 발렌시아는 전반전 무사의 데뷔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41분 쿠초, 후반 추가시간 앙헬의 역전골을 허용했고, 후반 추가시간 솔레르의 페널티킥으로 발렌시아는 스코어를 만회했다. 진흙탕 싸움 속 양 팀은 2-2로 비겼다.
발렌시아는 4-4-2 포메이션을 구성했다. 하우메 도메네크, 호세 루이스 가야, 우고 기야몬,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티에리 코헤이아, 데니스 체리셰프, 다니엘 바스, 카를로스 솔레르, 유누스 무사, 막시 고메스, 이강인이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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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팀 헤타페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다비드 소리아, 올리베라, 에릭 카바코, 자네 다코남, 다미앙 수아레스, 마르크 쿠쿠레야, 마우로 아람바리, 네마냐 막시모비치, 알란 니욤, 쿠초 에르난데스, 에네스 우날이 선발로 나섰다.
양 팀은 거칠게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 13분, 발렌시아는 이강인에서 무사로 이어진 측면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위협적인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어 전반 18분 헤타페 역시 역습 기회를 잡고 쿠쿠레야와 올리베라가 연계 플레이를 노렸지만 솔레르의 노련한 수비에 막혔다.
선제골을 터트린 쪽은 발렌시아였다. 전반 22분, 헤타페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무사가 중원에서부터 헤타페 진영으로 돌진했고, 그대로 시도한 슈팅은 발렌시아의 첫 번째 득점으로 이어졌다. 무사는 발렌시아 1군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25분, 이강인 역시 슈팅을 시도했지만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최근 부진을 씻어내는 듯 경기 주도권을 잡고 적극적인 경기를 이어갔다. 전반전은 발렌시아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10분, 앞서가던 발렌시아에 악재가 생겼다. 쿠쿠레야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코헤이아가 레드 카드를 받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발렌시아는 남은 35분동안 수적 열세로 싸우며 스코어를 지켜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런 상황에서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을 빼고 우로스 라치치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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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한 경기가 이어지던 중, 후반 25분 아람바리가 막시에게 시도한 태클로 레드 카드를 받았다. 하지만 VAR판독 후 주심은 이를 번복했고 결국 아람바리는 경고에 그쳤다.
후반 41분, 헤타페의 역전골이 나왔다. 아람바리의 중거리 슈팅을 도메네크가 막았지만 튕겨 나갔고 이를 놓치지 않은 쿠초의 슈팅은 그대로 발렌시아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시간은 6분이 주어졌고, 헤타페 앙헬 로드리게스의 역전골이 터졌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곧 바로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수아레스는 경기 종료 직전 퇴장을 당했고, 키커로 나선 솔레르는 페널티킥에 성공했다. 결국 경기는 양 팀의 2-2 동점으로 종료됐다.
(사진=발렌시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