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내달 끝으로 19세 이하 무대와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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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in Lee
발렌시아 유스 챔스 탈락 확정…이강인, 남은 두 경기 뛴 후 성인무대에 전념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한국 축구의 기대주 이강인(17)이 올해를 끝으로 청소년 무대와 작별한 후 성인 무대에 정착하는 데 전념한다.

사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성인 무대에서 경험을 쌓고 있다. 그는 발렌시아 후베닐A(19세 이하 팀)에서 활약하던 지난 시즌 중반 발렌시아 메스타야(2군)에 합류해 스페인 세군다B(3부 리그)에서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이강인은 지난여름 발렌시아 1군 팀 프리시즌에 합류해 잇따른 실전 경험을 쌓았으며 지난달 에브로와의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32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꿈에 그리던 1군 프로 무대 공식 데뷔전을 소화했다. 이처럼 이강인은 올 시즌 후베닐A의 유스 리그(19세 이하 챔피언스 리그), 발렌시아 메스타야의 세군다B, 1군 훈련 및 컵대회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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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달 초부터 이강인의 거취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생겼다다. 우선 발렌시아 후베닐A가 8일 영보이스와의 유스 리그 H조 4차전 홈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조별 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여전히 발렌시아 후베닐A는 유스 리그에서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그러면서 16강 진출이 좌절된 발렌시아 후베닐A에 이강인이 남아 있을 필요가 있느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발렌시아 후베닐A를 이끄는 구단 레전드 출신 미스타 감독은 일단 이강인을 유스 리그에서 남은 두 경기에 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스페인 일간지 '라 반과르디아'는 미스타 감독이 오는 28일 유벤투스와의 유스 리그 H조 5차전 경기를 앞두고 발표한 20인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미스타 감독은 이강인, 조르디 에스코바 등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활약하는 발렌시아의 특급 신예를 모두 소집했다. 미스타 감독은 일찌감치 유스 리그 16강 진출이 좌절됐지만, 남은 두 경기에서 강팀 유벤투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 대회를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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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후베닐A는 오는 28일 12시 유벤투스, 내달 1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스 리그 H조 5, 6차전 경기에 나선다.

한편 발렌시아 후베닐A가 내달 유스 리그 일정을 마감하며 이강인 또한 올 시즌 후반기부터는 성인 무대 정착에만 집중하게 된다. 이미 이강인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발렌시아 후베닐A가 매주 소화하는 스페인 디비시온 데 오노르 후베닐(19세 이하 리그) 무대에서는 '졸업'한 상태다. 이어 발렌시아 후베닐A가 유스 리그에서 탈락한 만큼 이강인은 겨울 휴식기가 끝나는 오는 1월 중순부터는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세군다B 일정을 매주 소화하며 1군 훈련과 상황에 따라서는 1군 공식 경기 출전도 호시탐탐 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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