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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근육 파열, 회복 기간 한 달 예상

[골닷컴, 스페인] 배시온 기자= 이강인이 근육 파열 부상을 당했다. 회복 기간은 약 한 달이다.

발렌시아는 27일(현지시간) 홈 구장 메스타야에서 2019/20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첼시와 경기를 치렀다. 이강인은 이 경기에서 후반 32분 카를로스 솔레르 대신 마지막 교체 카드로 투입됐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지만, 이강인은 통증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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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보다 먼저 교체 투입된 케빈 가메이로와 프란시스 코클랭이 몸을 풀 때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그는 이후 빠른 시간 안에 몸을 풀고 경기장에 들어갔다. 스페인 발렌시아 언론 ‘수페르데포르테’에 따르면, 이강인은 경기장에 투입된 초반부터 통증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이강인은 경기 종료 전까지 빠른 돌파로 경기장을 누볐고, 심판의 종료 휘슬이 울리자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알베르트 셀라데스 발렌시아 감독은 29일(현지시간) 비야레알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의 상태에 대해 답했다. 그는 “검사를 마쳤고 부상으로 보인다. 오늘 오후 의사 소견을 들어볼 것이다. 비야레알전에는 소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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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언론은 회복 기간을 한 달, 길게는 한 달 반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회복 기간이 걸릴 경우 이강인은 30일 비야레알, 7일 레반테와의 라리가 발렌시아 더비, 10일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는 물론 15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리그 경기 역시 출전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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