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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놀라운 팬서비스, 한국 팬 + 西 언론까지 '감동' [GOAL LIVE]

(25일 바르셀로나 전이 끝난 후 팬들에게 사인해주고 있는 이강인의 모습. 그는 이날 한시간 이상이 걸려 100여 명의 한국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으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사진=이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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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스타디움] 이성모 기자 = 이강인의 놀라운 팬서비스에 현장을 찾은 한국 팬들은 물론 스페인 언론까지 기사로 그 사연을 소개하고 나섰다.

이강인은 25일 발렌시아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발렌시아 대 바르셀로나의 프리메라리가 맞대결에서 아쉽게 결장했다. 발렌시아는 바르셀로나를 맞아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2-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으로서는 팀의 승리가 기쁜 동시에 결장이 아쉬울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날 양팀의 경기가 모두 끝난 후 이강인은 경기장 밖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100여명의 팬들을 보고 차에서 내린 후 약 1시간에 걸쳐 대부분의 팬들에게 직접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함께 찍고 난 후에야 돌아가는 모습을 보이며 현장에 모여있던 한국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기자가 현장에서 취재한 바와 또 다른 현장 제보에 의하면 시간이 너무 길어지자 경찰 측에서 "이제 그만 가야 한다"고 말해서 미처 모든 팬들에게 다 사인을 하지 못했으나 이강인은 끝까지 모든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모습은 한국 취재진 뿐 아니라 스페인 취재진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이 현장의 사진 및 영상과 함께 "이강인은 경기에는 나서지 못했지만 거리(경기장 밖)의 승리자였다"라며 "이강인은 모든 팬들에게 웃는 얼굴로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함께 찍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한 때 너무 많은 팬들이 한번에 몰려 다소 위험한 순간이 연출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강인은 그 상황과 관계 없이 끝까지 한국 팬들을 위해 1시간 이상을 쓰는 정성으로 한국 팬과 스페인 언론에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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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메스타야 스타디움 = 이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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