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ion Ighalo Manchester UnitedGetty Images

이갈로, 1월까지 맨유 잔류 유력…타협점 찾았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지난겨울 6개월 긴급 임대로 영입한 공격수 오디온 이갈로(30)를 내년 1월까지 붙잡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는 28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이갈로의 원소속팀 상하이 선화가 이갈로와의 임대 계약 연장을 추진 중인 맨유와 합의점을 찾는 데 근접했다고 밝혔다. 맨유는 지난 1월 이갈로를 이달 말까지 임대 영입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맨유와 상하이 선화는 이갈로의 임대 계약을 오는 1월까지 연장하는 데 큰 틀에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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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시즌이 중단됐다. 프리미어 리그는 무려 3개월간 휴면 상태에 돌입했으나 최근 팀 훈련을 재개하며 내달 시즌 재개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현재 계약 내용대로라면 이갈로는 시즌이 재개되기 전 상하이 선화로 돌아가야 한다.

맨유와 상하이 선화가 현재 맺은 이갈로 임대 계약은 오는 31일 만료된다. 즉, 양측이 남은 약 3일 사이에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 이갈로는 상하이 선화로 돌아가야 한다.

상하이 선화는 이갈로의 완전 이적 조건으로 이적료 2000만 파운드(한화 약 303억 원)를 요구했다. 그러나 맨유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이적시장이 어떻게 진행될지조차 장담할 수 없는 현재 상황에서 완전 이적보다는 임대 계약 연장을 선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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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로는 지난겨울 맨유로 임대 이적한 후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컵대회를 포함해 출전한 여덟 경기에서 네 골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여름 로멜루 루카쿠가 인테르로 이적한 맨유에서 유일한 정통파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해줄 선수로 꼽힌다.

한편 이갈로와 상하이 선화는 오는 2022년 12월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그는 상하이 선화로부터 주급 40만 파운드를 조건으로 오는 2024년 12월까지 재계약 제안을 받았다. 그러나 이갈로는 어린 시절부터 동경한 구단인 맨유에 남아 활약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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