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 Gunnar Solskjaer Manchester UnitedGetty Images

이갈로 잔류 원하는 솔샤르 "中 시즌 곧 시작인데..."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사령탑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시즌이 3개월 가까이 중단되며 거취가 불투명해진 공격수 오디온 이갈로(30)를 붙잡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맨유는 지난여름 로멜루 루카쿠, 알렉시스 산체스가 차례로 인테르로 이적하며 공격진에 공백이 생긴 데 이어 시즌 도중 앙토니 마샬, 마커스 래쉬포드가 부상을 당하며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갈로를 긴급 임대 영입했다. 중국 슈퍼 리그 구단 상하이 선화에서 활약하던 이갈로는 맨유와 6개월 단기 임대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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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많은 이들이 약 3년간 유럽 무대를 떠나 있던 이갈로의 맨유행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나 이갈로는 맨유에 합류한 후 출전한 여덟 경기에서 네 골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되며 지난 3월 시즌이 중단됐고, 오는 6월 임대 계약이 만료되는 이갈로의 거취는 불투명해졌다.

솔샤르 감독은 27일(현지시각) 구단 전문 방송 'MUTV'를 통해 "현재 임대 계약 내용대로라면 이갈로는 5월이 끝나면 상하이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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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솔샤르 감독은 이내 "그러나 우리는 현재 상하이 구단 측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이갈로가 맨유에 남기를 바란다. 상하이는 우리와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애초에 상하이는 이갈로가 꿈에 그린 맨유로 갈 수 있게 도와준 팀이다. 이갈로가 최소한 맨유에서 트로피 한두 개는 차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단, 솔샤르 감독은 "중국 리그는 곧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며, "이 때문에 이갈로의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는 시즌이 중단된 기간에 미드필더 폴 포그바 등 부상자가 모두 몸상태를 회복해 훈련을 시작했다. 솔샤르 감독은 계획대로 내달 시즌이 재개되면 맨유는 100% 전력을 가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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