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르로이 사네(24, 바이에른 뮌헨)의 의욕이 불타오른다. 그는 예정된 훈련 시작 일정보다 일찍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사네는 지난 3일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바이에른에 합류했다. 2020-21시즌부터 바이에른의 공격진 한 축을 담당한다. 그를 향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지난해 여름에 십자인대 부상을 입고 1년 가까이 부상으로 신음했기 때문이다. 그라운드도 제대로 밟아보지 못했다.
그래서일까. 사네는 휴가도 반납했다. 원래 훈련은 다음 주부터 진행될 예정이었고, 사네는 사이버 트레이닝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아직 바이에른에 UEFA 챔피언스리그(UCL) 일정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사네는 UCL에 참가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는 예정일 일주일 전부터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13일 오전(현지 시각) 그는 검은색 트레이닝 복을 입고 바이에른의 훈련장 제베너슈트라세에 등장했다. 그는 피트니스 코치 홀거 브로이치, 니클라스 쥘레(24)와 함께 오랫동안 훈련 세션을 소화했다고 독일 일간지 <빌트>는 전했다.
<빌트>에 따르면 사네는 훈련 내내 웃었고, 쥘레와 좋은 호흡을 보였다. 둘은 독일 국가대표에서 이미 인연을 맺었기 때문에 어색한 사이가 아니다.
부상으로 한 시즌 가까이 그라운드를 떠났던 쥘레 역시 다음 시즌에 건강하게 복귀하기 위해 일찍이 훈련을 시작했다. 한스-디터 플리트 감독은 “쥘레는 휴가가 없다. 그는 차라리 훈련하길 원한다. 나 역시 그러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모두 휴가를 즐기는 지금 두 선수는 훈련장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새 시즌 복귀 의지가 느껴진다. 이듬해 열리는 유로2020에 출전하길 원하는 그들은 남들보다 더 많이 뛰어야 하는 걸 알고 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