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민수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반전 패배’를 당하며 8강행에 좌절한 PSG의 킬리안 음바페가 아직도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PSG는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맨유를 상대했다. 맨체스터에서 치른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지만, 홈에서 치른 2차전을 1-3으로 패배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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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프랑스 ‘TF1’과의 인터뷰에서 “충격적이다. 여기까지 오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서 “심지어 잠도 잘 자지 못한다. 나뿐 아니라 다른 팀원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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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솔직히, 챔피언스리그가 팀의 가장 큰 목표였기 때문에 패배를 잊기 어렵다. 2차전 우리의 홈 경기장은 팬들로 가득 차 장관을 연출했지만, 우리가 잔치를 망쳐버렸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맨유전 패배로 PSG는 3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16강에 만족해야 했다. PSG의 챔피언스리그 최고 성적은 2015/16 시즌 거둔 8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