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cester City's Wilfried Ndidi against Tottenham Hotspur 2019-20getty

은디디의 광속 회복…수술 12일 만에 훈련 복귀

▲은디디, 레스터 훈련 합류
▲불과 12일 전 무릎 수술
▲다음 경기 출전 가능하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레스터 시티 미드필더 윌프레드 은디디(23)가 무릎 수술을 받고도 놀라울 정도로 빠른 회복세를 보여 화제다.

PA 통신은 4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은디디가 무릎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은지 불과 12일 만에 팀 훈련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은디디는 지난달 팀 훈련 도중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이후 그는 무릎 반월판을 건드리는 뼛조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은디디의 복귀 시기는 최소 한 달가량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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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은디디는 무릎 수술을 받은 후 단 12일이 지난 4일 팀 훈련에 합류했다. 이에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는 "은디디의 회복세가 놀랍다(remarkable)"고 보도했다.

레스터는 현재 겨울 휴식기에 돌입한 상태다. 이 덕분에 레스터는 오는 15일 울버햄튼 원정까지 약 2주간 일정이 없다. 브랜든 로저스 레스터 감독은 "윌프(은디디의 애칭)는 지금 당장이라도 뛰고 싶어한다. 그러나 다행히 그는 더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겨울 휴식기가 그의 무릎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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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디디는 지난 시즌 태클 성공 횟수 143회로 프리미어 리그 전체를 통틀어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올 시즌에도 현재 90분당 평균 태클 성공 4.3회로 프리미어 리그 미드필더 중에는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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