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23)와 갈등을 겪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일축했다.
은돔벨레는 올 시즌 도중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후 팀 내 입지를 다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지난 8~9월 햄스트링 부상으로 약 3주간 결장한 후 무리뉴 감독 부임 초기였던 1월 사타구니 부상을 당한 후 출전 여부를 두고 코칭스태프와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는 소문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는 24일(한국시각) 열린 웨스트 햄전에는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결국 교체 출전조차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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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최근 프랑스 TV 'TF1'은 은돔벨레가 최근 무리뉴 감독에게 1대1 미팅 도중 더는 그가 이끄는 팀에서 뛰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이 2-0으로 승리한 웨스트 햄전을 마친 후 잉글랜드 TV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은돔벨레와의 불화설에 대해 "아니다(No)"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아무 일도 없다(There is nothing). 오늘 벤치에서는 탕귀(은돔벨레), 라이언 세세뇽,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얀 베르통언, 제드손 페르난데스가 대기했다. 이 중 누구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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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교체 카드가 다섯 장으로 늘어났다고 무조건 이를 다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그러나 그럴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작년 여름 올림피크 리옹에 이적료 6000만 유로를 지급하며 은돔벨레를 영입했다. 은돔벨레는 토트넘이 2017년 아약스에서 4000만 유로에 영입한 다빈손 산체스를 제치고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운 자원이다. 그러나 그는 최근 3개월 만에 시즌이 재개된 후 토트넘이 치른 두 경기 연속으로 벤치를 지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