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몽펠리에 HSC로 이적한 2선 공격수 윤일록(27)이 데뷔전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미셀 데 자카리안 몽펠리에 감독은 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디종을 상대하는 2019/20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홈 경기에 나설 18인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주 몽펠리에 이적이 확정된 윤일록은 이날 발표된 18인 명단에 포함됐다. 그는 선발, 혹은 교체 출전을 통해 디종을 상대로 몽펠리에 이적 후 첫 경기 출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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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펠리에의 디종전 명단에는 데 자카리안 감독이 선호하는 3-4-1-2 포메이션에서 역삼각형 공격 삼각편대를 구성하는 플로랑 몰레(28), 앤디 델로(28), 가에탕 라보르드(25)가 나란히 포함됐다.
데 자카리안 감독은 지난 24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초반부터 윤일록에게 무리한 출전을 요구하기보다는 교체 요원으로 활용해 적응을 도울 생각"이라고 밝혔다. 즉, 윤일록은 당분간 후반 교체 요원으로 활약하며 팀에 적응하며 몰레, 델로, 라보르드와 주전 경쟁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단, 윤일록은 오는 29일 벨포르와의 쿠프 드 프랑스 16강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 기회를 노릴 수도 있다.
데 자카리안 감독이 윤일록에게 적응기가 필요하다고 밝힌 이유는 그가 약 3개월 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K리그1 시즌을 마친 후 몽펠리에로 이적한 만큼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야 하는 데다 프랑스 축구에 적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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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데 자카리안 감독은 "윤일록은 기술적으로 좋은 선수다. 그러나 그는 프랑스 축구에 적응해야 한다. 리그1은 일본, 한국 리그와 경기 강도가 다르다. 운동량과 운동 신경을 고려할 때 그가 적응해야 할 부분이 있을 것이다. 우선 그의 진화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몽펠리에는 올 시즌 현재 8승 6무 6패로 리그1 6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1은 1~3위 팀에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4위 팀에는 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부여한다. 몽펠리에는 현재 3위 렌을 승점 6점 차, 4위 낭트를 승점 2점 차로 추격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