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피오렌티나전 무기력한 무승부
▲인테르는 시즌 초반 3경기 연승행진 거듭
▲2017/18 시즌 후반기 이후 무려 552일 만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비록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이탈리아 세리에A 순위표에 보기 드문 현상이 나타났다. 절대강자 유벤투스가 선두 자리에서 밀려났기 때문이다.
유벤투스는 지난 14일(한국시각) 피오렌티나를 상대한 2019/20 세리에A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오히려 경기 내용은 홈팀 피오렌티나가 주도했다. 유벤투스는 점유율은 물론 슈팅수, 코너킥 등 기록에서 모두 피오렌티나에 밀렸으나 가까스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치며 승점 1점을 획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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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열린 경기에서 인테르는 스테파노 센시의 결승골에 힘입어 우디네세를 1-0으로 제압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선임한 인테르는 레체, 칼리아리, 우디네세를 차례로 꺾으며 3연승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 덕분에 인테르는 총 승점 9점을 기록하며 이날 무승부에 그친 유벤투스를 제치고 세리에A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유벤투스가 세리에A 선두 자리에서 내려온 건 약 두 시즌 전인 지난 2017/18 후반기 이후 이번이 무려 552일 만이다. 유벤투스는 2018년 3월 나폴리에 밀려 세리에A 2위로 잠시나마 밀려났지만, 이내 다시 선두 자리를 되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심지어 유벤투스는 지난 2018/19 시즌에는 단 한 차례도 세리에A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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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는 지난 여덟 시즌 연속으로 유벤투스의 독무대나 다름없었다. 지난 2010/11 시즌 AC 밀란이 우승을 차지한 후 유벤투스가 무려 8년 연속으로 세리에A 정상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