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ea Pirlo JuventusGetty Images

유벤투스, 피를로 감독 신임…코칭스태프 보강 추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유벤투스가 올 시즌 초반 주춤한 성적과는 관계없이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을 신임할 계획이다.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과 결별한 후 피를로 감독을 선임했다. 이탈리아 8부 리그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사리 감독과 달리, 현역 시절 이탈리아 축구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한 피를로 감독은 지도자 경력이 전무한 상태로 유벤투스를 맡았다. 실제로 유벤투스는 피를로를 유벤투스 23세 이하 팀 감독으로 선임한지 단 일주일 만에 그에게 1군 지휘봉을 넘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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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올 시즌 초반 유벤투스의 팀 전력은 불안한 상태다. 유벤투스는 올 시즌 컵대회를 포함해 치른 일곱 경기에서 3승 3무 1로 성적이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기자 알비세 카나초에 따르면 이상 기류를 감지한 안드레아 아넬리 유벤투스 구단주가 조만간 팀 훈련장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아넬리 구단주는 유벤투스의 콘티나사 훈련장을 방문해 피를로 감독에게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또한, 아넬리 구단주는 피를로 감독이 지난여름부터 요청한 코칭스태프 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이미 선임할 코치 후보도 낙점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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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로 감독이 부임 시 구단 측에 요청한 코치는 파올로 몬테로였다. 현역 시절 1996년부터 2005년까지 유벤투스에서 활약한 몬테로는 최근 이탈리아 3부 리그 구단 삼베네데테세 감독 자리에서 물러났다. 유벤투스는 지난 8월부터 몬테로 감독을 코치로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당시 몬테로 감독은 삼베네데테세와의 계약을 존중해야 한다며 유벤투스의 코치직 제안을 거절했었다.

한편 이탈리아 일간지 '투토스포르트'에 따르면 피를로 감독은 팀 내 베테랑 선수들에게도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 사리 감독은 몇몇 선수들의 신뢰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역 시절부터 강력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며 유벤투스에서 맹활약한 피를로 감독은 선수들과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게 주된 보도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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