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무려 9년 연속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도전하는 유벤투스의 수비진에 비상이 걸렸다. 잇따른 부상 탓에 왼쪽 측면 수비수를 맡을 선수가 전멸했다.
유벤투스는 지난 23일(한국시각) 볼로냐를 상대한 2019/20 세리에A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파울로 디발라가 차례로 한 골씩 터뜨리며 2-0으로 승리했다. 볼로냐를 꺾은 유벤투스는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라치오에 승점 4점 차로 앞서며 세리에A 선두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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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마우리시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은 이날 경기 도중 왼쪽 측면 수비수 데 실리오를 잃었다. 데 실리오는 66분 햄스트링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며 다닐루와 교체됐다.
유벤투스는 설상가상으로 교체 출전한 다닐루마저 82분 경고를 받은 데 이어 추가 시간 도중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이미 유벤투스는 주전 왼쪽 측면 수비수 산드루가 무릎 인대 부상에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어 데 실리오, 다닐루까지 전력에서 제외돼 왼쪽 측면에 큰 공백에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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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에서 유벤투스의 유일한 대안은 미드필더 블레이즈 마튀디뿐이다. 그러나 중앙 미드필더, 혹은 왼쪽 측면 미드필더 역할에 훨씬 더 익숙한 마튀디가 수비수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는 미지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