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re Can, Mario MandzukicGetty

유벤투스, 올겨울에 만주키치-엠레 찬 내보낸다

▲만주키치-찬, 올 시즌 챔스 명단 제외
▲엠레 찬은 공개적으로 불만 표출
▲유벤투스, 내년 1월 두 선수 이적 계획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유벤투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미드필더 엠레 찬(25)과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33)를 오는 1월 이적시킬 계획이다.

유벤투스는 지난 4일(한국시각) UEFA에 전달한 2019/20 시즌 챔피언스 리그 출전 명단에서 지난 시즌까지 주축 자원으로 활약한 찬과 만주키치를 제외했다. 유벤투스는 이미 공격진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파울로 디발라(25), 더글라스 코스타(28), 필리포 베르나르데스키(25), 마르코 프야차(24)가 버티고 있는 데다 올여름 곤살로 이과인(31)이 임대 복귀하며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중원진 또한 미랄렘 프야니치(29), 사미 케디라(32), 블레이즈 마튀디(32), 로드리고 벤탄쿠르(22) 등의 기존 자원에 아런 램지(28), 아드리앵 라비오(24)가 추가되며 찬이 설 자리를 잃었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만주키치는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등으로 이적할 기회가 있었으나 선수 본인이 제안을 거절하며 유벤투스 잔류를 택했다. 즉, 그는 올 시즌 팀 내 입지가 좁아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일찌감치 알고 있었던 셈이다. 그러나 찬은 챔피언스 리그 명단에서 제외된 데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그는 "구단이 내게 챔피언스 리그 출전을 약속했었다. 화가 난다"며 불만을 내비쳤다.

'골닷컴'의 유벤투스 전문 기자 로메오 아그레스티는 올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할 수 없게 된 찬과 만주키치가 나란히 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아그레스티 기자의 취재 결과 유벤투스는 일찌감치 올 시즌을 대비해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하며 찬과 만주키치를 구상에서 제외했다.

만주키치는 오는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다시 타진하거나 그동안 많은 영입 제안을 받은 중국 진출을 택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찬은 지난 4월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유벤투스를 떠나면 고향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혹은 부모님의 조국 터키로 가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