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o Dybala Juventus BresciaGetty Images

유벤투스 단장 "디발라와 재계약 자신 있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디발라와의 재계약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유벤투스의 복덩이이자 델 피에로의 후계자. 그리고 최근 '개념' 넘치는 인터뷰로 축구 팬들에게 엄지척을 받았던 선수. 파울로 디발라는 유벤투스의 시그니처 같은 선수다. 동시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유벤투스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다.

디발라와 유벤투스의 계약 기간은 이제 2년밖에 안 남았다. 그러나 유벤투스의 파라티치 단장은 낙관적이었다. 그는 디발라와 협상 테이블에 앉아, 재계약에 서명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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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매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파라티치 단장은 "우리는 걱정하지 않는다"라면서 "우리는 디발라 에이전트와 재계약 상황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그래서 우리는 낙관적이다. 그리고 자신 있다"라며 디발라 재계약설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그는 "계약 협상에 나서는 모든 이는 좀 더 나아진 상황을 원한다. 그리고 이닌 지극히 논리적이다"라고 덧붙였다.

디발라는 유벤투스 핵심 선수이자, 간판스타다. 2015/2016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꾸준한 활약상 또한 디발라의 강점이다. 그러나 상황이 썩 좋지는 않다. 시즌 개막 전만 해도, 진지하게 이적설이 나왔다. 호날두와의 공존 문제 때문이다. 대표팀에서는 리오넬 메시가 떡하니 버티고 있다. 소속팀으로 돌아오면 호날두가 있다. 호날두와 같이 쓰면 그만이겠지만, 두 선수 공존 그렇게 쉽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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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두 선수 중 하나를 빼자니 리스크가 크다. 호날두는 유벤투스 주득점원이다. 올 시즌 리그에서만 21골을 가동했다. 유벤투스가 터뜨린 리그 득점 중 42%가 호날두에게서 나왔다. 디발라는 공격을 풀어나가는 능력이 좋다. 호날두가 없으면 골을 못 넣고, 디발라가 없으면 고구마처럼 답답하다.

둘 다 넣으면 그만이지만, 쉽지가 않다. 두 선수 합이 좋지 않다. 호날두의 경우 중앙보다는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는 걸 즐기는 유형이다. 디발라는 측면보다는 중앙에서의 플레이를 선호하다.

호날두와 디발라를 투 톱으로 두자니, 두 선수 모두 정통파 9번 공격수 유형이 아닌 게 걸림돌이다. 그렇다고 호날두를 왼쪽 측면으로 두면서, 디발라를 오른쪽으로 빼자니, 호날두는 살고 디발라는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게 된다.

시즌 중에는 호날두와 이과인을 투 톱으로 두면서 디발라를 좀 더 아래에 배치하는 전술도 써봤지만, 부실한 허리가 문제였다. 램지와 호날두 그리고 디발라를 활용하거나 혹은 드리블 되는 코스타도 방법이지만, 코스타는 모두가 다 아는 유리몸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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