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stiano Ronaldo, Juve away 2020-21Getty

유베 출신 DF "호날두, 이탈리아에 대한 존중심도 없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과거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던 브루누 파스쿠알레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해 존중심이 부족한 선수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2018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어느덧 3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그의 이탈리아어 실력은 물음표다. 그리고 이를 본 브루누는 호날두가 이탈리아어를 배우지 않는 것은 이탈리아와 유벤투스 팀원들에 대한 존중심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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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브루노는 1987년부터 1990년까지 유벤투스 일원으로 뛰었던 수비수다. 축구 해설가로도 유명하다. 현역 시절에는 터프함이 무기인 일명 하드워커형 수비수로 불렸다. 1989/1990시즌에는 유벤투스 일원으로 코파 이탈리아와 UEFA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리고 두 대회 모두 결승 2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유벤투스 소속으로 통산 100경기를 소화했다.

브루노는 4일(한국시각)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을 통해 호날두와 동료의 의사소통 문제를 꼬집었다. 이탈리아의 '메디아세트' TV 프로그램인 '티키타카'에서 브루노는 "호날두는 무지하다"라고 운을 뗀 뒤, "2년이나 이탈리아에 있으면서도, 아직 우리 말(이탈리아어)을 배우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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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호날두는 스페인어로 자기 의사를 표현한다. 이는 팀원들 혹은 이탈리아 사람들에 대한 존경심이 없는 행동이다"라고 덧붙였다.

브루노와 대조적으로 콰드라도는 호날두가 팀원들에게 동기부여를 주는 대상이라고 전했다. 페렌츠바로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3차전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는 "스페치아전에서 팬들은 호날두가 발을 내디딘 순간을 봤을 것이다. 우리 모두 호날두가 팀에 어떠한 것을 가져다주는지 알고 있다"라고 호날두를 치켜세웠다.

또한 "호날두는 자신감이 넘치는 선수다. 우리에게도 도움이 된다. 프로 의식 그리고 우리 모두가 갖길 바라는 승리에 대한 바람을 전해주는 선수가 바로 호날두다"라며 호날두의 승리욕이 팀원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브루노 주장과 상반되는 의견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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