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이끄는 세비야가 2019/20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세비야는 22일(한국시각) 독일 쾰른에 위치한 라인에네르기슈타디온에서 인터밀란과 2019/20시즌 UEFA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렀다. 세비야는 경기 초반 로멜루 루카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이내 루크 데 용의 두 골과 디에고 카를로스의 결승골로 3-2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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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승리로 세비야는 유로파리그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다 기록이면서 4년만에 다시 들어올린 기록이기도 하다. 결승전에 올라왔다 하면 매번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비야는 ‘유로파의 제왕’이라는 타이틀에 맞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세비야를 이끈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클럽 팀의 첫 트로피를 들었다. 그래서 더 복받친 것일까. 경기가 끝난 후 그가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로페테기 감독은 “우리가 이기지 않았더라도 대단한 이들(선수들)이다. 우리는 많이 노력했다. 최근 세 경기에서 세 번의 페널티킥을 내줬고, 이 팀은 절대 포기하지 않았기에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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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로페테기 감독은 팬들에게 당부의 메시지를 건네기도 했다. 아직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지 않았고, 최근 스페인에서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격한 우승 세레모니는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팬들에게 신중해 달라고 말하고 싶다. 신중함 속에 있어야 축하를 위한 것”이라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