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성모 기자 = 유럽 축구의 '정점' 챔피언스리그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직격타를 맞았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9일(현지시간) 프랑스 경찰청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파리 생제르망(PSG)과 도르트문트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이로서 PSG는 홈관중 없이 2차전을 갖게 됐다. 그들은 이미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1차전에서 1-2로 패한 바 있다.
이번 PSG 대 도르트문트의 무관중 경기는 UCL에서 무관중경기가 열리는 첫 사례가 아니다. 이미 코로나 바이러스의 직접적 감염경로가 됐던 발렌시아 대 아탈란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역시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2차전을 무관중 경기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는 현재 유럽의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9일을 기준으로 스페인 역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으며 인접 국가인 프랑스, 독일 모두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 추가적인 조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울버햄튼과 올림피아코스의 유로파리그 16강 역시 현재 무관중경기가 진행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리스 원정 응원을 준비하던 1,000여명의 울버햄튼 팬들 역시 혼란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사진=프랑스 경찰청 공식 트위터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9일(현지시간) 프랑스 경찰청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파리 생제르망(PSG)과 도르트문트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이로서 PSG는 홈관중 없이 2차전을 갖게 됐다. 그들은 이미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1차전에서 1-2로 패한 바 있다.
이번 PSG 대 도르트문트의 무관중 경기는 UCL에서 무관중경기가 열리는 첫 사례가 아니다. 이미 코로나 바이러스의 직접적 감염경로가 됐던 발렌시아 대 아탈란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역시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2차전을 무관중 경기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는 현재 유럽의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9일을 기준으로 스페인 역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으며 인접 국가인 프랑스, 독일 모두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 추가적인 조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울버햄튼과 올림피아코스의 유로파리그 16강 역시 현재 무관중경기가 진행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리스 원정 응원을 준비하던 1,000여명의 울버햄튼 팬들 역시 혼란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사진=프랑스 경찰청 공식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