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벨대한축구협회

'유럽파 합류' 女대표팀, 김학범호 이어 도쿄행 도전

[골닷컴] 박병규 기자 = 남자 23세 이하 대표팀의 기운을 이어받아 여자 대표팀도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린다. 사상 첫 올림픽 무대 도전에 유럽파 선수들도 총출동했다. 

김학범호가 2020 AFC U-23 챔피언십에서 도쿄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도 바통을 이어받으려 한다.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은 1주일 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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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미얀마와 함께 A조에 속한 한국은 오는 2월 3일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오는 3일 미얀마전을 시작으로 9일 베트남과 맞대결을 펼친다. 같은 조에 속했던 북한이 대회에 불참한 까닭에 2연전만 치른다. 

사상 첫 올림픽 본선 무대에 도전하는 콜린 벨 감독은 1월 초부터 제주도에서 소집훈련을 실시하여 손발을 맞추고 있다. 당시 총 26명의 선수 가운데 16명을 추려냈고 4명의 해외파가 합류하여 총 20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특히 조소현(웨스트햄유나이티드WFC), 지소연(첼시FC위민), 이금민(맨체스터시티WFC), 장슬기(마드리드 CFF) 등의 해외파에 거는 기대가 크다.

콜린 벨 감독은 지난해 10월 부임 후 단기간에 수많은 선수를 관찰하며 팀 개선 방안에 신경을 썼다. 그 결과 국내 선수로만 구성된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이번 예선전을 위해 조소현, 지소연 등이 콜린 벨호에 처음 합류하였기에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콜린 벨 감독은 최종 명단 발표 당시 “조직력을 극대화하여 반드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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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여자축구 본선 진출권 획득 과정은 험난하다. 개최국 일본이 한 장을 가져가면서 남은 티켓은 두 장뿐이다. 이번 최종예선 조별리그에서 각 조 1, 2위를 차지한 팀은 오는 3월 6일과 11일에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승리한 최종 두 팀이 본선 진출권을 얻는다. 즉 A조 1위가 B조 2위, B조 1위가 A조 2위와 홈&어웨이로 승부를 겨룬다. 

B조는 호주, 중국, 태국, 대만이 속해 있다. 원래 이들은 중국에서 최종 예선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최근 유행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급히 호주에서 치르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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