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안 “어린시절, 발 부러진 것도 모르고 축구 또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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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안은 최근 출시된 다큐멘터리에서 어린 시절 셀 수 없이 많은 창문, 유리잔 등을 깨트렸다고 회상했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첼시 윙어 윌리안(30)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재점화했다. 이적료 5000만 파운드 이상, 맞교환, 1월 영입이 키워드다. 서른이 넘은 선수가 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한 곳의 관심을 받는 일은 유럽에서도 드물다.

꼬마 윌리안은 20여년 뒤 일어날 일 -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하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인정받는, 브라질 대표로 월드컵을 누비는, 그리고 리오넬 메시의 파트너가 될지도 모르는 - 을 상상이나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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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모르는 것이지만, 지금의 영광을 얻기까지 피땀 나는 노력을 한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최근 출시된 다큐멘터리 '꿈과 영광들'에서 윌리안이 꿈에 다가가기 위해 어떠한 과정을 거쳤는지 엿볼 수 있다.

윌리안은 “축구를 하고 돌아와 잠이 들었다. 그런데 다음 날 일어날 수가 없었다. 나를 깨우러 온 엄마가 두 발로 서보라고 말했지만, 설 수 없었다. 그때 우리는 내 발이 부러진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런 뒤에도 나는 축구를 계속했다”고 말했다.

윌리안은 이 다큐멘터리에서 장소를 가리지 않고 축구를 하는 통에 셀 수 없이 많은 창문, 유리잔 등을 깨트렸다고 회상했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 정도로 찢어지게 가난했던 집안이었지만, 모친이 늘 자신이 깨트린 것들을 수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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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윌리안은 첼시에서 양쪽 측면 공격수로 모두 나선다. 양발을 모두 잘 쓰는 덕분이다. 그는 “어릴 때는 왼발 쓰기를 싫어했다. 아빠는 그런 나를 필드로 데려가 왼발 킥을 연습시켰다”고 말했다. 

윌리안은 2006년 브라질 코리치안스에서 프로에 데뷔해 2007년 샤흐타르도네츠크(우크라이나)에 입단해 6년을 머물렀다. 안지마하치칼라(러시아)를 거쳐 2013년 첼시에 입성해 6시즌째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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