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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 UEFA 챔피언스 리그

'위험한 상대' 클롭이 생각하는 나폴리는?

AM 2:30 GMT+9 19. 11. 27.
클롭
나폴리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을 앞둔 클롭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나폴리에 대한 경계심을 표했다

▲ 두 시즌 연속 나폴리 원정에서 패한 클롭의 리버풀
▲ 클롭 감독이 말하는 나폴리는?
▲ 최근 분위기가 좋지 못한 나폴리에 대해서도 여전한 경계심 표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나폴리는 진짜로 위험한 상대다"

올 시즌 유럽 리그에서 가장 잘나가는 팀 중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리버풀이 먼저 거론될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30경기 무패 행진은 물론이고 승점 37점으로 2위 레스터에 승점 8점 앞선 선두를 질주 중이다. 가장 빡빡한 경쟁자인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도 8점이다.

반면 나폴리의 분위기는 썩 좋지 않다. 선수들과 구단주의 불화설은 물론이고 아예 새롭게 팀이 재편될 수도 있다는 설도 제기되고 있다. 시발점은 합숙 훈련 이탈이다. 감독도 아닌 구단주가 선수들에게 경기 결과에 대한 책임을 묻고자 합숙 훈련을 지시했다. 그러나 선수들은 이를 거절했다. 주장인 인시녜는 물론 간판 미드필더 알랑 등 여러 선수가 구단에 항명 아닌 항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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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리버풀이지만,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나폴리전에 대한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클롭 감독은 26일(현지시각)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나폴리에 대한 경계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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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클롭은 "나폴리는 정말로 위험한 상대다. 그들은 매우 강한 팀이다. 그들은 지난해 나폴리에서 열린 맞대결에서도 우리에게 승리했다. 우리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을 바로 그때다. 올 시즌에도 나폴리는 우리를 상대해 승리했다. 올 시즌에는 우리 팀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경기에서 이기기에는 충분하지 못했다"라며 나폴리를 호평했다.

최근 나폴리 부진에 대한 지적에는 "나폴리는 정말로 멋진 팀이다. 맞다. 그들은 지난 몇 주간 좋지 못한 결과를 얻었고 우리는 거기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읽어볼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이탈리아가 아니다. 그들은 리버풀에 있다. 아마도 그들이 완전히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도감을 느낄지도 모른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세계에서 가장 경험이 풍부한 감독 중 한 명이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지도 알고 있다. 우리는 전반부터 이곳 안필드가 다른 곳이라는 점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그들은 경험이 있고 기술적으로도 강하다. 훌륭한 선수들이 있으며, 속도도 좋다. 그렇기에 우리에게는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라며 쉽지 않은 경기를 예상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