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최근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핫한 클럽은 어디일까?
호불호에 따라, 다양한 정답지가 나오겠지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이름을 빠지지 않을 것이다.
2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다. 17연승을 기록했고, 2021년 치른 모든 경기에서 전승을 기록 중이다. 경기만 나서면 축구사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구단이 지금의 맨체스터 시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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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맨시티 상승세 비결은 무엇일까?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라힘 스털링은 '위닝 멘탈리티'가 최근 맨시티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스털링은 맨시티 상승세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 "위닝 멘탈리티 때문이다"라면서 "과르디올라 감독에게서 배웠던 것은 바로 우리가 해낸 일에 대해 만족해하지 않으면서, 계속해서 분발하고, 좋아지며, 더욱더 승리를 따내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는 우리 자신을 앞서 가지 않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여전히 가야 할 긴 시즌이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이 있으며, 이는 이번 시즌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우리는 계속해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에 나설 것이다. 그러고 나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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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리는 차근 차근 단계를 밟아나갈 것이며, 앞서 나가지 않을 것이다. 우리 자신에 집중해야 하며, 이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우리는 우리 운명을 쥐고 있다. 바라건대, 잘 풀리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상승세 맨시티의 그 다음 과제는 UEFA 챔피언스리그다. 매년 맨시티는 대회 우승 후보로 불렸지만, 이에 상응하는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여러 이유 중 하나는 불안한 수비진이었다. 후방 약점을 메우기 위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구사했던 여러 전술이 패착이 됐고, '배당도르'라는 오명을 써야 했던 맨시티다.
일단은 보여줘야 한다. 그리고 그 첫 단추가 바로 오는 25일 새벽으로 예정된 묀헨 글라드바흐전이다.
사진 = Getty Images